십수년전에는 원산도해수욕장이 제일 유명한 관광지였으나, 원산도해수욕장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숙박 시설들이 철거되고, 오봉산해수욕장 개발로 인해 상권이 이동되어 지금은 조금 한산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1.8Km에 이르는 시원한 모래사장은 원산도를 찾은 여행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한적한 해변을 걷고 싶은 여행자라면 잠시 짬을내어 들러본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장소입니다.
1.8Km의 시원한 해변과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원산도해수욕장
산수장 앞 바위섬(석양이 너무 예쁜곳이랍니다)
시원하게 펼치진 해변가. 직접 보면 감탄이 절로... 특히 석양은 정말 아름다워요.
해당화가 예쁘게 피었던 곳인데, 이제는 많이 사라진것 같네요. 환경 정비사업으로 시설물이 철거되고 모래도 다시 쌓이고 있으니, 옛적 아름답던 해변가도 다시 볼수 있을것 같아요.
해변가에는 인공조림한 소나무가 많이 자랐네요. 조금만 통행로가 너무 예쁘답니다.
소나무숲 보호를 위해서 출입은 삼가해주세요. 벌금을 낼수도 있어요.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해수욕장 관리소
공중 화장실은 여름철에만 운영해요
중앙과장에 설치된 음수대